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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3일 화요일

무너진 네일, 침묵한 타선…KIA, 충격 더블헤더 2연패로 8위 추락

KIA 타이거즈가 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더블헤더에서 1·2차전을 모두 패배하며 치명적인 2연패에 빠졌다. 최근 선두권 싸움을 펼치던 KIA는 8위로 추락

1차전, 제임스 네일 붕괴…4이닝 7실점 조기 강판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나선 에이스 제임스 네일은 4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7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며 무너졌다. 특히 직구 구속이 최고 시속 149km에 그치는 등 평소보다 떨어진 구위가 문제였다.

2회에는 한유섬에게 볼넷을 내준 후 맥브룸, 최준우, 조형우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며 3실점했고, 3회와 4회에도 잇따라 실점하며 흐름을 넘겨줬다. KIA는 5·6회 추격4-8 패배

를 당했다.



 

2차전, 9이닝 1안타…무기력한 타선

이어진 2차전에서도 KIA는 반등하지 못했다. 선발 양현종은 5⅓이닝 3실점으로 나름 분전했지만, 이어 나온 전상현과 최지민이 3개의 사사구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을 자초했다.

무엇보다 타선이 9이닝 동안 단 1안타에 그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김도영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고, SSG 선발 김광현에게 7이닝 1피안타로 꽁꽁 묶였다. 최종 스코어는 1-5 패배.

선발 붕괴·타격 슬럼프…KIA, 깊은 부진 속으로

한화와 SSG가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KIA는 선발진 붕괴와 불펜 불안,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동시에 시달리며 하락세가 뚜렷하다. 에이스 네일의 구속 저하와 팀 타율 하락은 장기적인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벼랑 끝 5월…반등 열쇠는 롯데전?

2연패로 8위까지 밀려난 KIA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그러나 최근 상승세인 롯데를 상대로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5월 들어 전력과 분위기 모두 흔들리는 KIA에게 이번 시리즈는 승부처이자 시험대다. 반등하지 못한다면 순위 경쟁에서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강인, PSG와 결별 임박…나폴리 포함 다수 유럽 구단 ‘러브콜’

재계약 교착 상태…PSG와의 결별이 현실로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강인(23) 의 이별이 현실화되고 있다. 스페인 유력 매체 렐레보(Relevo) 소속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7일(한국시간), “PSG와...